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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도지사가 유기견을 구해준다고
이름 bayer 작성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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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둥이 오늘도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불쌍하게도 우리 친구들을 안락사 시키고 있답니다. 이는 유기견 보호소에 입소한지 10일이 경과되어도 주인이 찾아오지 않거나 분양되지 못하면 길 잃은 친구들을 죽여버리도록 만든 무시무시한 형벌 때문이지요. 하나님이 만드시고 아무 잘못도 없는 우리들의 생명을 앗아버리도록 만든 법은 없어져야 할 악법이지요.

 

소가 도살장에 끌려갈 때 느끼는 그 두려움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돼지가 도살장에 들어가기전에 샤워를 시키려하여도 그문을 통과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본능적으로 그 아픔을 알고 있는데도 그냥 친구들 앞에서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견딜 수 없는 아픔이지요.  저는 그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답니다. 지금 농원에 같이 있는 우리 「진순」이 누나가  바로 2년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서 구출되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진순누나는 지금도 사선( 死線)을 넘나든 그 기억 때문에 조금만 큰소리가 나면 집으로 숨어버린답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런데 안락사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친구들에게 기적이 생겼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시던 우리 주인님은 참으로 훌륭한 도백(道伯)이 있구나 하면서 우리들보고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셔요 그것은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에 안락사에 처해질 우리 친구들을 모아 안내견과 반려견으로 훈련시켜 희망하시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센터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 더욱 기쁜 것은 인근에 유기견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어린아이들이 우리들과 같이 노는 체험장을 만들어준다니 정말 좋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님이 시지요.  

 

하실 일이 많으셔 간혹 말 때문에 곤혹을 치르곤 하시지만 어느 지자체에서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과감하게 결단하시는 “우리 도지사님 만만세” 라고 우리 친구들은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 이익을 창출하려는 유기견 보호소는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아 우리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곳도 많다는 데. 이러한 때에 경기도 동물위생방역과에서는 심혈을 기우려 창조적인 제도를 기획하고 도정에 반영시켰다고 하니 정말  고맙고 기쁘지요 세상에는 입으로만 복지를 웨치는 사람은 많치아도 경기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지구상에 자랑스러운 경기도지사님은 우리 친구들의 생명의 은인이 된 것이지요. 

 

어제는 어떤 분이 오셔서 주인님에게 이민을 간 친구가 키우던 2년생 푸들 한마라를 입식하였는데 소세지만 먹고 사료를 잘먹지 않자 훈련을 시킨다고 사료만 공급하였더니 5일간 굶어 체중이 20%나 줄었고 그러한 상태에서 병원에 가서  털을 밀었더니 개가 떨어서 치료를 받느라 십여만원이 들었다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인님은 푸들이 감성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셨다고 하면서 우리들의 심리 상태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시고 우선 친구집에서 잘 먹던 것을 주고 비타민을 2배 강화하여 투여하시면서 자주 꼭 안아주면서 스킨쉽을 통하여 안정을 시키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잠자던 장소만 바뀌어도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하는데 하물며 주인에게 버림받은 우리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조그만 충격에도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애견인 여러분 우리를 이동시키시거나 우리가 감성적으로 힘들어 할 때에는  먹던 것을 그대로 주시고 미용실에도 데리고 가지마세요

 

( 주) 청려원 동물건강증진센타 반려동물문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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